캐나다: 2025년 G7 개인정보 감독기관 회의 주최
캐나다 개인정보 감독기관은 G7 개인정보 감독기관 회의를 주최하여 데이터 이동·신기술 대응·공동 집행 등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협력을 논의함
-캐나다 개인정보 감독기관(Office of the Privacy Commissioner of Canada, OPC)은 6월 18~19일 ‘2025년 G7 개인정보 감독기관 라운드테이블(G7 DPA Roundtable)*’했으며, 올해 의제로 ‘디지털 시대 개인정보 보호: 신뢰할 수 있는 내일을 위한 오늘의 집단적 대응’을 설정함.
* G7 개인정보 감독기관 회의: 2021년 영국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출범한 G7 국가 및 EU 개인정보 감독기관 등 간의 연례 협의체로, 디지털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과제를 공동 대응하고 국제 집행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됨
-본 회의는 ▴신뢰에 기반한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(DFFT) ▴신흥기술 ▴집행협력 세 가지 핵심 주제에 집중하며, 국가 간 공조 방안을 논의함.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▴신뢰 기반 데이터 자유 이동(Data Free Flow with Trust, DFFT)**을 위한 상호운용성 촉진, ▴인공지능(AI)을 포함한 신기술 개발 과정에서의 프라이버시 고려 강화, ▴법적 장벽 극복을 위한 공동 집행 협력 방안이 포함됨.
** DFFT: 개인정보 보호를 전제로 데이터가 국가 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국제 협력 원칙
-G7 각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관은 2022년부터 실무 그룹을 구성해 논의의 연속성을 유지해왔으며, 올해도 ▴GDPR 인증과 국경 간 개인정보 보호 인증체계(Cross-Border Privacy Rules, CBPR)*** 비교 분석 ▴AI와 아동 보호 공동성명 ▴각국의 익명화·가명화 개념 비교 보고서 등을 주요 결과물로 채택함.
*** CBPR: 국경 간 개인정보 이전 시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인증해 데이터 이전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
-본 회의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연례회의로, 각국 감독기관은 G7 차원의 조율을 통해 국제 기준의 확산을 논의하고 ‘번영을 위한 인공지능 공동성명’ 등을 발표함.
출처: Commissioner Dufresne to host the 2025 G7 Data Protection and Privacy Authorities Roundtable (OPC, 2025.06.10.)
G7 Data Protection and Privacy Authorities Roundtable (OPC, 2025.06.10.)